아산시 충남삼성고등학교
장소 · 계단좀 착한 귀신 같아
히히누구게 · 2026년 9월 22일 · 조회 127교시 끝나고 ET 전 쉬는 시간에 라커에서 책을 잔뜩 안고 자판기에 들렀다가 중앙계단을 이용해서 4층으로 가려고 했어. 나는 교복 앞 주머니에 카드를 꽂고 다니는데 책을 가득 안다 보니까 카드가 빠지려 하는 거야. 그래서 안 빠지게 주의 깊게 보면서 중앙계단을 올라갔어. 3층에서 잠깐 쉬는데 그새 카드가 사라졌더라. 올라왔던 길을 다시 내려가 보면서 계단을 한 칸 한 칸 살펴봤어. 그런데 갑자기 계단 끝 부분에서 손이 불쑥 나오는 거야. 그쯤에 카드가 있다는 확신이 들어서 얼른 뛰어 내려갔어. 누군가가 카드를 올려준 건지 분실물 함에 넣으려고 가져간 건지 모르니까 가져간 거면 내 거라고 말하려고. 딱 그 손이 있던 자리에 카드가 있었고 주위엔 아무도 없었어. 지나가던 사람이 아예 없었어. 기척도 없었고. 근데 난 분명 그 손을 봤단 말이지. 계단의 높이를 보니까 2m 정도는 돼야겠더라. 근데 알다시피 우리 학교에 그 정도의 키를 가진 사람은 없어. 그래서 그때 아 귀신인가? 싶었어. 전에도 귀신 같은 상황을 겪었거든. 낮에 겪은 건 처음이지만. 카드를 찾아준 고마운 귀신이겠지??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