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대전성모여자고등학교
장소 · 교실일제강점기 신사 터에 지어진 학교
졸업생 · 2026년 9월 4일 · 조회 26저희 학교는 높은 언덕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먼 옛날 지금처럼 높은 빌딩들이 많아지기 전까지는 언덕 위에서 모든 게 보일 정도로 탁 트여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위치 때문인지 일제강점기 시절 언덕 위에는 신사가 지어져 있던 터라고 추정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사진과 관련 정보들이 나옵니다.
시간이 흘러 독립 이후 독일에서 오신 수녀님들이 학교를 세울 장소를 물색한 끝에 언덕 위로 결정하셨습니다. 신사가 없어진 터에 세워졌지만 딱히 무서운 일은 없었습니다.
다만 공사를 하기 위해 교실의 십자가를 치우거나 해두면 교실 거울이 갑자기 떨어져 깨지거나 티비가 꺼지는 등의 의문스러운 일들이 종종 나타났습니다. 치워두었던 십자가를 다시 가져다두니 언제 그랬냐는 듯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요.
역사 선생님께서 들려주셨던 이야기인데 정말 십자가가 무언가로부터 지켜주고 있는 걸까요?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