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인천해송고등학교
장소 · 교실해송고 세계사 괴담
내가누굴까내가누굴까내가누굴까 · 2026년 9월 6일 · 조회 6「세계사 시간의 괴담」
해송고에는 이상한 소문이 있다.
세계사 시간에는 절대로 자거나 휴대폰을 보면 안 된다는 것.
처음에는 그냥 선생님이 수업에 집중하라고 만든 규칙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학생이 몰래 휴대폰을 꺼냈다.
화면을 보는 순간, 갑자기 교실 시계가 멈췄다.
선생님도 말을 멈추고 그 학생을 바라봤다.
그리고 칠판에 없던 글씨가 천천히 나타났다.
「한 명 발견.」
학생이 놀라 휴대폰을 급하게 가방에 넣자 시계는 다시 움직였고, 선생님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수업을 계속했다.
그런데 다음 날,
그 학생의 책상만 비어 있었다.
며칠 뒤에는 다른 학생이 세계사 시간에 깜빡 잠이 들었다.
선생님은 그 학생을 깨우지 않았다.
대신 출석부를 펼쳐 조용히 무언가를 적었다.
그리고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두 명 발견.”
그 순간 잠든 학생의 휴대폰이 저절로 켜졌다.
검은 화면에 딱 한 문장이 떠 있었다.
「이번에는 깨우지 마세요.」
그날 이후 학생들은 세계사 시간만 되면 눈을 부릅뜨고 휴대폰을 가방 깊숙이 넣어둔다.
하지만 가끔 수업 중 교실 뒤쪽에서,
선생님이 아닌 누군가가 출석을 세는 목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한 명…”
“두 명…”
그리고 마지막에는 항상,
“세 명…”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