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양청고등학교
장소 · 복도복도의 한 사람
호러 · 2026년 9월 20일 · 조회 29우리 학교는 3교시 야자가 끝나면 10시 정도가 넘어 야자를 하는 친구들은 보통 1교시나 2교시 정도까지 하고 집에 가거든 나도 그랬고
근데 그날은 시험 기간이라 오랜만에 3교시까지 야자를 한 날이었어
3교시까지 야자를 하는 친구들은 10명 남짓이었고 나를 포함해서 4명 정도가 한 교실에서 하고 있었어
이제 3교시 야자가 끝나고 한 친구가 먼저 집으로 가고 다들 집에 가기 위해 신발장으로 가고 있었어
근데 우리 학교 복도에는 애들이 앉아 있을 수 있는 의자 같은 게 있어 나도 쉬는 시간마다 친구들이랑 매일 같이 앉아 있었고 그 의자는 내가 야자를 한 교실 바로 앞에 있었단 말이야
신발장으로 가면서 무심코 그 의자를 봤는데 누군가가 앉아 있는 거야 3교시까지 야자를 하는 친구들은 10명 남짓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친구를 바라보다 신발장으로 가는데 평소에는 짧던 복도가 유난히 길게 느껴지더라고 그 친구를 지나가는데 무언가 중얼거리더라고
그래도 무시하며 가려고 했는데 듣다 보니까 "어딨지 어딨지" 이러는 것 같았어 가방이나 뭔가 찾을 만한 것도 주위에 없었고 그냥 멍하니 앉아 있었는데 말이야
나중에 친한 친구한테 들어 보니까 내 친구도 야자를 3교시까지 하는 날에 그 사람을 봤다고 하더라고(내 친구가 그 사람을 본 날은 내가 그 사람을 본 날로부터 이틀 정도 지난 날이었어) 그 사람은 진짜 누구였을까 사람은 맞았을까..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