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장소 · 기숙사아무도 없는 기숙사의 목소리
대전북 · 2026년 9월 17일 · 조회 9기숙사 생활 중 아침 점호가 있었습니다. 점호를 하는 친구와 친했기에 저는 전날 미리 말하고 점호에 나가지 않은 채 잠을 더 잤습니다. 그래봤자 5분 정도긴 하지만요. 아무튼 잠에서 깨서 공용 샤워실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가는 길에 남자 기숙사에서 들리면 안 되는 어린아이의 목소리와 엄마인 것 같은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처음엔 비몽사몽하기도 하고 잠결에 들은 건가 싶어 무시했지만 아이의 엄마로 보이는 목소리가 하는 말을 듣고 그 자리에 멈춰 섰습니다. "아가야 오늘은 복도에 사람이 있어서 못 돌아다니겠다"라고 똑똑히 들렸습니다. 저는 그 말에 뒤를 돌아 제가 지나친 방들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했지만 아무도 없어 일단 준비하고 나중에 점호하는 친구에게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수업 후 그 점호하는 친구에게 찾아가서 물었습니다. "오늘 나 말고 안 나온 애 있어?"라고 물었는데 돌아온 대답은 절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오늘 너 빼고 다 나왔어. 그리고 점호를 엄청 길게 해서 기숙사가 꽤 오래 비었어." 이 말을 들은 저는 아무한테도 그 일을 말하지 않고 제 방이 있는 층에서는 잠을 잘 안 자게 되었습니다. 그때 들은 목소리는 무엇이었을까요......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