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동○○○고등학교
장소 · 화장실의문의 여학생
똥명_탈출기원 · 2026년 8월 25일 · 조회 4A는 여느 때처럼 오전 수업을 듣고 있었어. 그런데 갑자기 배가 아파 왔대. 원래 A는 수업 시간에 단 한 번도 화장실에 간 적이 없었는데 말이야. 그치만 A는 별로 신경 쓰지 않은 채 선생님 허락을 받고 화장실에 갔어. 볼일을 다 본 A가 화장실 칸을 나오고 손을 씻으러 세면대로 갔는데 어떤 여자애가 가만히 서 있었대.
A는 잠깐 멈칫했어. A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 누가 들어온 소리나 인기척 하나 들리지 않았거든. A는 이상한 기분이 들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 여자애 옆에서 손을 씻었는데 여전히 그 여자애는 가만히 서 있기만 했어. A는 애써 그 여자애를 무시하고 반으로 들어가서 다시 수업을 들었대.
쉬는 시간이 되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가 그 여자애가 생각나서 친구들에게 얘기해 주는데 갑자기 표정이 굳어진 채로 그 애가 귀신이었다고 말했대. 그 여자애가 계절에 전혀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었고 무엇보다 몇십 년 전 학교 교복을 입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자 소름이 쫙 끼쳤대. 이 일로 A는 귀신이 실제로 있다는걸 믿게 되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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