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교직원 전용 화장실 괴담 아시나요?
아이스크림 · 2026년 9월 17일 · 조회 141저희 학교 체육관 쪽으로 가는 신관 1층에 교직원 화장실이 하나 있어요. 그곳은 학생들도 거의 가지 않고 선생님과 마주치는 일도 드물어 평소에는 사람이 거의 없는 곳이에요.
그런데 2년 전쯤 그 화장실에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으로 야자를 하던 선배들 사이에서 꽤 유명했다고 해요…
어느 날 야자하던 선배들이 화장실 앞의 넓은 공간에 있는 의자에서 친구들과 저녁을 먹고 양치를 하려고 화장실에 들어갔다고 해요.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찰칵’ 하는 소리가 나더니 화장실 문이 혼자 잠겼대요. 처음에는 고장이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양치를 계속하던 중 이번에는 화장실 안에서 변기 물이 내려가는 소리가 들리더래요.
이상한 기분이 들어 급히 화장실을 빠져나와 친구들이 있던 곳으로 돌아갔는데 이상하게도 친구들이 모두 사라져 있었고 혼자만 있더래요.
분명 조금 전까지만 해도 친구들은 저녁을 다 먹지 못해서 그 자리에 앉아 있어야 했는데… 그런데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고 그 선배 혼자 신관 1층 화장실 앞에 서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뒤에서 다시 ‘찰칵’ 화장실 문이 잠기는 소리가 미친 듯이 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 거리더래요. 누군가 안에서 문을 열려고 하는 것처럼 손잡이가 계속 움직였대요…
무서워진 선배는 급하게 친구들에게 전화하려고 휴대전화를 꺼냈는데 ‘현재 신호가 통하지 않는 구역입니다.’라고 떴대요.
그런데 다시 화장실 안에서 달칵 하는 소리가 들려서 참지 못하고 귀를 기울여 봤대요. 그 후로 그 선배는 친구들과 연락이 안 되다가 두 달 후인가 학교에 다시 등교를 했는데 되게 야윈 모습으로 멍한 듯 지내다가 졸업식 때 친구들이 왜 학교에 안 나왔냐고 물어보니까 그날 일을 얘기해 주면서 화장실 문 쪽으로 가서 소리를 들으려고 한 후로는 기억이 안 난다고 하네요…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