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 시간의 담력테스트
괴담암 · 2026년 9월 16일 · 조회 122때는 2011년 이제 막 스마트폰이 보급되었을 때였습니다.
야자를 하다가 심심한 우리들은 심령 레이더라는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담력 훈련을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군포고등학교는 산을 깎아서 만든 학교라 이전에 묘지 일부를 밀어버렸다고 합니다. 건물도 아랫건물(현 과학실, 음악실 등)을 먼저 만들고 윗건물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전 90년대에도 야자를 하면 천장(운동장)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안 우리들은 실제로 그런지 레이더를 가지고 아래 건물로 향하였습니다.
레이더를 켜고 내려가면서 레이더는 도서관과 과학실에서 5~6개의 신호를 내뿜고 있었으며 그 당시 도서관은 잠겨 있어 과학실로 들어갔습니다.
과학실에 들어가 보니 당연히 아무것도 없고 레이더 범위를 좁히니 해골 모형 앞에서 신호가 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별거 아니긴 했지만 소름이 끼치며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장난 좀 칠 겸 나와 다른 친구 A는 B를 놔두고 뛰어나가 문을 닫았습니다.
1분 정도 문 열라는 소리와 발길질이 있었고 너무 심한 것 같아 문을 열었더니 B는 해골 모형이 있는 반대쪽 문으로 가서 문을 열어달라고 하고 있었습니다.
A와 저는 왜 거기에 가 있느냐고 빨리 이리 오라고 해서 B가 왔지만 B의 이야기는 처음부터 자기는 거기에 있었고 너네가 반대로 온 거라고 하더라고요.
평상시에 아래 건물 괴담이 있었지만 이런 식으로 겪어 보기는 처음이어서 어서 교실로 복귀하였고 야자 감독 선생님에게 걸렸습니다.
야자 감독 선생님한테 아래 건물 괴담을 몇 개 더 듣고 나서는 그 이후에는 다시는 야자가 끝나도 건물을 통해서 내려가지는 않았습니다.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