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실의 검은 형체
미묘한움직임 · 2026년 9월 5일 · 조회 7나는 학교가 끝난 뒤 친구와 저녁까지 운동장에서 놀고 있었다. 신나게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였다.
홱-
갑자기 시야에 무언가가 지나갔다. 그 끝에 다다른 곳은 체육관 아래쪽 주차장이었다. 우리 학교 체육관은 주차장 위에 체육시설을 지어놓은 모양이었는데 그곳에 무언가가 지나간 듯했다. 지하주차장의 형체를 목격한 나와 동시에 3층 체육관 공구실 비상문 계단의 빛 센서가 켜지는 걸 친구도 보았다. 놀란 우리는 학교를 빠져나왔지만 겁이 없던 친구는 체육관을 혼자 가보겠다고 했다. 같이 가는 건 더 싫었던 나는 통화로 상황을 듣기로 했다.
- 듣고 있지? 금방 다녀올게, 기다려줘!
_응, 빨리 다녀와줘. 나 혼자 있기 무서워.
- 지금 체육관 2층에서 3층 사이 계단인데 딱히 뭐 없어!
_•••
- 어? 3층 공구실 센서 안 들어오는데? 고장 났나 봐.
_•••
- 저기, 근데 듣고 있는 거지?
_알겠으니까 빨리 나와. 얼른 나오라고.
- 뭐야, 왜 그래 갑자기? 무섭ㄱ◦◦◦어. 불 들어왔다
_뒤돌아보지 말고 공구실 뒷문 계단으로 내려와. 지금 당장.
그 순간 3층 창문으로 검은 실루엣 2개가 보였다. 친구는 뒤를 돌아본 듯했고 결국 그것과 마주쳤다.
탁-
공구실의 불이 꺼졌다. 동시에 통화도 끊겼다.
다시 전화했지만 받지 않았다. 아니, 받지 못한 걸까?
몸이 굳은 채 5분, 10분을 기다렸다. 그리고 23분 만에 친구가 돌아왔다.
- 미안, 좀 늦었지? 놀라서 휴대폰을 떨어뜨려서 불 꺼진 곳에서 계속 찾았지 뭐야. 네가 체육관에 같이 갔어야 했는데~
무언가 이상했다. 미묘하게 달랐다. 한기가 느껴졌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곧장 튀었다.
*&네가 와야>%내가&@탈출^%할수ㅇㅆ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