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계단 귀신 이야기
복숭아좋아 · 2026년 8월 29일 · 조회 4당시에 댄스 동아리 오디션이 있어서 연습하러 갔다가 겪게 된 이야기입니다.
저는 예전에 다니던 학교의 무용실에 친구 한 명과 같이 갔습니다. 밤이라 체육관은 닫혀 있었고 무용실은 중앙 계단을 이용해서 1층으로 가야 했기 때문에 깜깜한 복도를 지나야 했습니다. 그래도 둘이였기 때문에 갈 수 있었어요. 연습을 끝내고 나오자 친구가 무서우니까 중앙 문을 열고 그냥 나가자고 했습니다. 그때 시각은 10시쯤이었습니다. 문을 다시 잠그려면 안에서 잠가야 했기 때문에 저는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중앙으로 나가서 오른쪽 자동문 쪽에서 기다려. 나도 문 잠그고 오른쪽 자동문 쪽으로 갈게.”
저는 바로 뒤돌아 1층에서 2층으로 가는 계단을 슬슬 오르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문을 쾅쾅쾅쾅 두드리는 소리가 반복해서 났습니다. 저는 친구가 장난을 친다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도 장난기가 있는 친구였거든요. 소름이 돋은 몸을 잘 가누며 천천히 복도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복도를 터벅터벅 지나면 소리가 조금 울렸고 그것이 무서워서 더 빠르게 걸어갔습니다. 자동문이 투명해서 바깥빛이 꽤 밝게 들어왔고 저는 곧장 계단을 내려가며 친구에게 왜 장난쳤냐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태평하게 말했습니다. “난 장난친 적 없는데? 네가 가는 걸 보고 바로 이쪽으로 왔어.” 그럼 그날 밤 제가 들은 쾅쾅쾅쾅 소리는 무엇일까요? 그날은 주변이 모두 조용했고 저희 말고는 아무도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