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건국대학교 · GLOCAL캠퍼스
장소 · 도서관중원도서관의 계단
3층_나무책장 · 2026년 9월 4일 · 조회 25항상 도서실에서 공부하다가 밤늦게 끝나면 내려오는 계단.
밤만 되면 이상하리만치 유독 계단길에 전등이 깜빡이는 층이 있다.
전등이 오래된 건지 항상 오후 늦게 불이 켜지기 시작한 다음 두어 시간 정도는 켜져 있다가 도서관이 닫을 시간이 되면 느지막이 깜빡이며 계단층 복도가 어두워졌다 밝아졌다 한다.
이 정도라면 딱히 걱정은 없었을 거다.
시험 기간이 되면 도서관이 야간에도 열 때가 있다.
야밤에는 전등이 꺼져 있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계단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좀 으스스하고 무섭다. 그냥 좀 으스스하면 상관없는데
도서관 마감하기 전에 몇몇 학생들이 말하기를 계단 복도 전등이 깜빡일 때 난간 틈 사이로 지하를 보면 노란색 불빛이 수차례 번쩍이다가 꺼진다고 한다.
노란빛이 깜박일 때 이상하게 쳐다보는 시선도 느껴진다고 하고 어느 날은 여학생이 잠깐 전등이 완전히 꺼진 몇 초 동안 계단 난간 틈 사이 아래로 이상한 눈동자를 봤다고 한다.
학생이 잘못 본 걸 수도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느껴지는 시선이 불쾌했다고 한다.
믿을지는 자유지만
그 학생은 모를 것이다.
참 운 좋았구나.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