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고등학교
장소 · 과학실여학생 두 명
송채은 · 2026년 8월 24일 · 조회 8이 이야기는 저희 학교 공식 괴담으로 과학 선생님이 들려주신 이야기입니다. 저희 학교는 구리에서 살았다면 누구나 다 알 정도로 오래된 고등학교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밤에는 굉장한 음기가 돌아요.
어느 야자가 있던 밤이었습니다. 9~10시쯤 학생들을 지학실 앞쪽에서 경비 아저씨가 배웅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학교는 지학실 교실 문 앞에서 앞을 바라보면 생물실이 보입니다. 복도를 사이에 끼고 서로를 마주 보는 구조죠. 이상하게 지학실에서 생물실을 볼 때면 묘한 기분이 드는데 그날따라 경비 아저씨가 느낌이 이상하셨는지 생물실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생물실 쪽 계단에서 여학생 두 명이 미친 듯이 생물실까지 뛰어가 안으로 들어가는 걸 봤다는 겁니다. 경비 아저씨는 야자를 마치고 뒤늦게 나온 학생들이 장난치는 줄 아시고 소리 지르며 쫓아가셨다 해요. 그런데 생물실 앞에 도착했을 때 생물실 문이 잠겨 있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경비 아저씨는 생물실을 열쇠로 열어 보셨는데 여학생은 없고 차가운 기운으로 뒤덮인 텅 빈 교실이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그 여학생들의 소문은 퍼지고 퍼져 학교 부스 운영까지 되었던 괴담이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 이외에도 여고에서 여중을 바라보면 여중학교 위에 여학생의 위험한 형체가 보였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리기도 합니다.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