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하다 귀신 본 썰
2새0 · 2026년 9월 16일 · 조회 17평소에 이런 거 안 믿는데 어제 야자하다가 이상한 걸 봐서 글 써봄 애들이 거의 다 빠져서 늦은 시간쯤 되니까 교실에 나랑 친구 한 명밖에 없었음 친구는 맨 앞에서 공부하고 있었고 나는 뒤쪽 창가 자리였음 그냥 평소처럼 공부하고 있는데 갑자기 복도에서 누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림 그래서 선생님 오시는 줄 알고 고개 들었는데 복도에 아무도 없었음 근데 이상하게 창문에 사람 그림자가 비치더라 우리 교실 창문은 복도 쪽이 아니라 운동장 쪽이라 복도에 있는 사람이 비칠 수가 없음 처음에는 그냥 밖에 있는 나무 그림자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사람처럼 생겼음 머리부터 어깨까지 보이는데 가만히 서 있는 게 아니라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음 그래서 나도 모르게 창문 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창문 바로 앞에 어떤 남자애가 서 있었음 교복 입고 있었는데 얼굴은 잘 안 보였고 입이랑 눈이 진짜 컸음 그리고 진짜 이상했던 게 그쪽은 운동장이라 사람이 서 있을 만한 곳이 아니었음 나는 순간 얼어서 아무 말도 못 하고 있었는데 그 남자애가 천천히 고개를 들었음 그리고 나랑 눈이 마주침 그때 진짜 몸이 굳는 느낌이었음 친구한테 말하려고 앞을 봤는데 친구가 갑자기 나를 보고 있더라 친구가 너 지금 뭐 봐? 이러길래 창문 쪽을 가리켰는데 다시 보니까 아무도 없었음 친구는 내가 장난치는 줄 알고 웃었는데 나는 진짜 장난칠 분위기가 아니었음 결국 그냥 짐 싸서 나가려고 했는데 교실 문을 열기 직전에 뒤에서 야 하고 남자 목소리가 들림 나랑 친구 둘 다 동시에 뒤돌아봤는데 아무도 없었음 근데 창문에 비친 모습만 이상했음 우리 둘이 문 앞에 서 있었는데 창문에는 우리 둘 말고 한 명이 더 서 있었음 친구가 그거 보고 바로 문 열고 뛰어나갔고 나도 그대로 따라 뛰어감 그 뒤로 밤에 그 교실에서 계속 누가 보인다는 소문이 돎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