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한국삼육고등학교
장소 · 과학실과학실. 그 이름
사생수 · 2026년 9월 17일 · 조회 10너 그 소문 못 들었어? 우리 학교 본관 4층 맨 끝에 있는 제2과학실 말이야.
원래 과학실 뒤편에 인체 모형이랑 생물 표본들 잔뜩 들어 있는 유리 장식장 알지? 거기에 옛날부터 있던 낡은 인체 골격 모형이 하나 있거든. 플라스틱이 아니라 엄청 누리끼리하고 진짜 뼈처럼 생긴 거.
몇 년 전 선배들 얘기로는, 야간 자율학습 하던 시절에 어떤 누나가 볼펜을 두고 와서 밤 10시쯤에 혼자 과학실에 가지러 갔대. 복도 불은 다 꺼져 있고 달빛만 겨우 비추는 데, 과학실 문을 열자마자 달가락, 달가락… 하면서 장식장 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라는 거야.
너무 무서워서 제자리에 굳어 있는데, 그 장식장 안에서 인체 골격 모형이 진짜 사람처럼 고개를 천천히 돌리더니 문 앞에 서 있는 누나를 똑바로 쳐다봤다. 그리고는 턱뼈를 움직이면서 딱 웃고 있었대. 마찬가지로 안 믿을 거면 믿지 마. 상관없으니까.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