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광신고등학교
장소 · 복도야자가 끝난 뒤 복도에서 들린 발소리
또랑 · 2026년 8월 30일 · 조회 92학년 때 창조관 지하에서 야자가 끝나고 집에 가려다가 교실에 이어폰을 놓고 온 걸 알아서 본관으로 올라갔음.
밤 10시가 넘은 시간이라 학교에 거의 아무도 없었고 복도도 깜깜했음.
열쇠도 없었던 터라 창문을 열고 교실로 들어가 이어폰을 찾고 있는데 복도에서 누가 걷는 소리가 들렸음.
처음에는 선생님인 줄 알고 신경 안 썼는데 발소리가 우리 반 앞에서 멈췄음. 근데 아무도 안 들어오는 거임.
그래서 문밖을 살펴봤는데 복도에는 아무도 없었음. 혹시 몰라 나갈 때 옆반들도 살펴봤는데 진짜 나밖에 없더라.
소름 돋아서 그냥 내가 잘못 들은 거라고 생각하고 이어폰 챙겨서 빠르게 나왔음.
그때는 그냥 우연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날 이후로 야자 끝나고 혼자 교실에 올라가는건 안하게 됨.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