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진해여자고등학교
장소 · 복도되돌아오는 아이
첼시 · 2026년 8월 28일 · 조회 13본관 뒤쪽에 있는 건물은 3층까지 있는데 2층까지는 항상 빛이 들지 않았다. 계단을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복도의 끝에서부터 1반과 정독실이 있는 구조였다. 정독실 앞 복도는 좁아서 1명만 지나다닐 수 있었다.
9시 이후에 정독실에 남아 10시까지 공부를 했는데 사람이 없어서 매우 조용했다. 9시 반 나는 무심코 창문 쪽을 보았다. 반투명한 코팅 너머로 하얀 것이 왼쪽 방향으로 휙 지나갔다.
'누가 뛰어가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것도 잠시 무언가 깨달았다. '저렇게 빨리 뛰어갔는데 왜 발소리가 들리지 않지...?' 그리고 그다음 날 나는 친구에게 이야기하고 나서 소름이 돋았다. 친구의 말에 따르면 이렇다. 며칠 전 친구가 1반에서 수업을 하던 중이었다. "어? 누가 뛰어가네..." 그런데 이상했다. 1반 쪽으로 뛰어가면 복도의 끝은 막힌 길이었는데 그 애는 교실에 들어오지도 돌아오지도 않은 채 홀연히 사라졌던 것이다. 내가 목격한 것은 되돌아오는 그 아이였을까...?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