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학교에 가지마.
나캠든 · 2026년 9월 18일 · 조회 10어느 날 미술실에서 보노보노 9마리가 단체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사진에는 10번째 보노보노가 함께 찍혀 있었다.
다음 날 사진을 확인하니 10번째 보노보노는 사라지고, 대신 「9명 맞아.」라는 쪽지가 남아 있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보노보노들은 그날 밤 미술실에 다시 모였다. 그런데 갑자기 천둥이 치더니 아그리파 석고상이 유명 가수의 모습으로 변했다. 놀란 보노보노들은 급히 급식실로 도망쳤다.
그런데 식판을 확인해 보니 자신도 모르게 급식을 두 번 받은 상태였다. 두 번째 국에는 자신의 이름이 적힌 조개껍데기와 「내 것도 받아줘」라는 쪽지가 들어 있었다.
겁에 질린 보노보노가 식판을 버리고 화장실로 도망가자 마지막 칸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드디어 비었네.”
문이 열리자 배설물 귀신이 나타났고, 보노보노는 그대로 옥상까지 도망쳤다.
옥상에는 한 보노보노가 서 있었다.
“내 앞머리 예뻐?”
보노보노가 대답하려는 순간, 뒤에서 누군가 말했다.
“대답하지 마.”
돌아보니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작은 보노보노가 서 있었다.
작은 머리의 보노보노가 단체사진을 내밀었다.
사진 속에는 처음의 10번째 보노보노가 있었다.
“쟤가 우리를 하나씩 데려가는 거야.”
그 순간 사진 속 10번째 보노보노가 웃으며 말했다.
“아니. 이제 한 명 남았는데?”
보노보노는 사진을 바라봤다.
사진 속 보노보노는 처음부터 10마리였다.
그리고 자신이 사진에서 사라져 있었다.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