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장소 · 기숙사새벽에 돌아다니는 애 누구야?
전귀 · 2026년 9월 16일 · 조회 21기숙사 방 안에서 혼자 늦게까지 깨어 있지 마
난 새벽 두 시가 넘어서까지 혼자 핸드폰을 보고 있었어 내 룸메 2명은 자고 있었고
그런데 갑자기 맨발로 방을 돌아다니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찹, 찹찹.. 이렇게 나는 그게 화장실에 가려는 룸메의 발소리인 줄 알았는데 얘가 화장실에 바로 안 가고 옷장 앞이나 서랍 앞, 내 침대 앞을 여기저기 시끄럽게 돌아다니는 거야
나는 밤중에 시끄럽게 굴길래 뭐라고 하려고 내 시야를 가리고 있던 이불을 걷고 고개를 올렸어 그런데
분명 보였어야 할 친구의 얼굴이 안 보였어
난 1층 침대에 누워 있어서 친구가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얼굴이 보였어야 했거든? 근데 그 낯선 사람은 누구였을까 나와 눈이 마주친 건 사람인지 귀신인지 모를 것의 기다란 검은 다리였어
그 사람은 우리 방 문을 어떻게 지났고
왜 방 안을 돌아다니고 있었을까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