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고등학교
장소 · 화장실화장실 4번째 칸
괴담러버 · 2026년 9월 8일 · 조회 224교시가 끝난 후 밥을 먹기 전에 배가 아픈 거야 그래서 화장실을 갔는데 1번째 칸, 2번째 칸, 3번째 칸까지 다 잠겨 있었어. 나는 유일하게 열려 있는 4번째 칸에 들어갔지. 볼일을 다 보고 나오려는데 무슨 소리가 들리는 거야. 약간 여자 우는 소리 같은 소리. 그래서 쎄한 거지. 여긴 남자화장실이거든. 그래서 더 빨리 나오려는데 문이 안 열렸었어. 한 번, 두 번, 세 번 문을 열려고 할수록 여자의 우는 소리가 더욱 크게 들리는 거야. 이번엔 소리가 커서 위치를 특정할 수 있었지. 위쪽에서 나는 소리였어. 위를 올려다봤는데 여자가 기괴하게 찢어진 입으로 날 보며 웃고 있었어. 난 기절을 했지. 정신을 차려 보니 6교시였어. 보건 선생님 말로는 친구가 화장실에서 날 업어 왔대. 근데 자세가 마치 화장실 유리를 부수고 뛰어내릴 것 같은 포즈로 기절해 있었대. 바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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