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거울 미로
soni8080 · 2026년 9월 12일 · 조회 5우리 학교의 무용실에는 거대한 전신거울이 몇 개 있습니다. 다른 시간대에는 들어가도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딱 12시 59분 59초에 무용실에 발을 들인다면 무용실의 문은 검은색 벽으로 막히게 되고 안은 끝없이 펼쳐진 거울 미로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휴대폰을 확인해보면 시간은 12시 60분이 됩니다. 그리고 그 거울 미로는 10분이 지날 때마다 한 번씩 빛나며 탈출구와 함께 미로 구조도 바뀝니다. 단순히 끝없는 미로 감옥이면 그냥 계속 돌다가 탈출하면 안 되나 싶은 분들도 있을 텐데 진짜 무서운 것은 그게 아닙니다. 그 미로에는 거울 속을 옮겨 다니고 실제로는 보이지 않는 괴물이 삽니다. 그 괴물은 발레리나에 가까운 모습을 한 여자 귀신입니다. 키는 대략 2~2.4m로 추정되는 그 귀신은 거울 속에 비춰진 모습으로만 보이고 실제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괴물이 만약 거울 속에 비춰진 자신을 잡는다면 몸이 기괴하게 꺾이며 결국 거울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탈출할 방법은 미로에서 계속 변화하는 탈출구를 찾는 것이 아닙니다. 그 탈출구에 가 봤자 똑같은 검은 벽으로 막힌 문일 뿐입니다. 만약 그 거울 미로에 갇히게 되신다면 꼭 '발레리나 발레리나 너의 공연은 아주 멋있었어 다음에 다시 보러 올게'라는 말을 하고 뒤를 돈 상태로 뒷걸음질로 그 검은색 벽을 통과하면 됩니다. 혹시라도 얼마나 남았나 보려고 뒤를 본다면..... "그럼 지금 나랑 영원히 춤추자"라는 말이 들리고.. 뒤를 돈 사람은 거울 속 괴물로서 발레리나, 발레리노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