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의 하얀 형체
rkdhgjdkbbruj · 2026년 8월 29일 · 조회 14제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날도 밥을 먹고 교실로 돌아가는데 일일 일역할이라고 있거든요? 그거 저는 폐휴지 버리기여서 친구 한 명 데리고 갔다가 교실로 왔는데 애들이 막 어수선한 거예요. 그래서 저는 뭐야? 뭔 일이야? 했죠.
남학생 둘이 급식 먹고 교실로 돌아오다가 살짝 열린 체육관 문 사이로 갑자기 궁금해져서 봤는데 이상한 하얀 물체를 봤다는 거예요. 평소에 장난도 많이 치는 친구들이라 장난이겠지 했는데 그중 한 명은 반장이라 거짓말을 할 친구가 아니었어요. 그래서 체육관에 같이 갈 친구들만 갔죠. 저랑 다른 친구는 조금 늦게 갔어요. 앞에 친구들이 보이는데 갑자기 미친 듯이 뛰어오는 거예요.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몸이 굴곡처럼 휜 하얀 형체가 있다고 했어요.
모래시계형 몸통이라고 하니까 맞다고 해서 너무 궁금해 친구랑 봤죠. 근데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때는 점심시간이라 어둡진 않았어요. 저는 정말 뚫어지게 체육관을 봤지만 아무것도 없었고 옆에 있던 친구도 못 봤어요. 다시 교실로 돌아가서 물어보니까 본 친구들이 강당 여자 화장실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있다는 거예요. 처음 본 남학생은 손을 뒤로 꺾고 목이 잘린 귀신이었다고 했어요. 애들이 모여서 말하다가 저랑 같이 간 친구가 방학 때 치어리딩 방과후를 하러 강당에 혼자 갔을 때도 이상한 걸 봤다고 했어요. 저는 음악줄넘기 방과후를 하면서 선생님 청소를 도와드리고 입구 쪽으로 가서 불을 끈 뒤 강당을 쭉 쳐다보곤 했지만 그래도 못 봤다고 말했어요. 아무튼 교실에서 6교시 수업을 받고 있는데 갑자기 창밖이 어두워지면서 소나기가 내리더라고요. 다음 주에 애들이 아프질 않길…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