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 기숙사에서 일어난 일
젤라현 · 2026년 9월 6일 · 조회 2제가 2○○○○중학교 2학년 때 일입니다.
전 운동 선수 생활로 기숙사 생활을 하던 때였어요. 중학생 운○○○고등학교 운동부가 함께 쓰는 숙소였는데 저희 운동부 기숙사는 좀 으스스한 곳이기도 했어요.
기숙사 지하층은 절대 들어가면 안 되는 곳이었고 1층은 운동하는 공간과 숙식하는 곳이었어요. 2층은 폐가처럼 창문 유리들이 하나같이 깨져 있고 나무가 안으로 자라 있었어요. 벽에는 그림들이 있었고 방마다 이층 침대나 스프링이 나간 침대가 가득했어요. 가끔 잘 때 끼익끼익 소리가 자주 나기도 했죠.
지금은 강당 앞에 다른 건물이 생긴 걸로 압니다.
그때 당시 두 가지 사건이 있습니다.
첫 번째.
운동부 3학년 선배와 2학년 동기 그리고 1학년 후배들과 있었던 일이죠. 운동하고 와서 다들 쉬고 있었어요.
큰방에는 동기 한 명과 저, 작은 방에는 1학년 후배들이 있었어요. 서로 쉬고 있는데 3학년 선배가 화장실에 갔습니다. 저희 화장실은 큰방과 작은방을 지나 작은방 뒤쪽에 붙어 있는 구조였어요. 숙소가 조금만 소리를 내도 다 들리는 곳이었죠.
선배가 화장실에 갔는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화장실 안에서 똑똑 소리가 들렸는데 저희는 고등학생 운동부 선배 한 분이 화장실에 온 줄 알았어요. 선배가 급했는지 숙소에 누가 있는지 확인하지 않고 화장실에 간 거라 동기가 있는 줄 알고 "○○이니?"라고 묻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대답하기 전에 화장실에서 동기와 똑같은 목소리로 "네" 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아무도 목소리를 낸 적이 없는데 그건 누구의 목소리였는지 모르겠어요. 놀라서 "언니, ○○이 여기 있어요" 하는 순간 선배가 화장실 문을 열었는데 아무도 없었어요.
우리 모두 무서워서 그날은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그게 누구였는지 의문입니다.
두 번째 사건도 바로 올릴게요.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