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전○○○고등학교
장소 · 복도복도 거울의 괴담
권태연 · 2026년 8월 21일 · 조회 5그때는 1990년대 초반이었어요. 그때는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이런 소문이 퍼졌고요.
"야 밤에 본관 3층 복도 맨 끝 거울을 보면 절대 안 된대!"
그래서 궁금했던 저희는 야간 자율학습이 끝나고 슬쩍 가봤어요. 근데 그냥 평범한 큰 거울인 거예요! 장난치지 말라며 거울을 똑바로 쳐다봤는데 갑자기 거울 속 내 모습 뒤로 교복을 입은 형체가 스윽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그 후에 나이 많으신 소사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이 학교가 예전에 공동묘지와 전주 화장장이 있던 실제 무덤 터라는 거예요! 터를 밀어버릴 때 차마 달래지 못한 원혼들이 학교 건물 곳곳에 남아 밤마다 거울 속으로 사람을 빤히 쳐다본대요. 그래서 그 거울 속 귀신과 눈이 마주친 학생은 시름시름 앓다가 전학을 갔대요. 그 뒤로 비 오는 날 야자 시간에 복도 끝 거울을 보면 저주를 받는다는 괴담이 있어요.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