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삼일공업고등학교
장소 · 기타G동 건물
마늘아 · 2026년 8월 28일 · 조회 19삼일공고 G동과 H동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내 학과가 있는 건물은 G동 뒤편인 H동이라 밤 10시가 되면 G동을 지나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야 했다. 그날도 평소처럼 운동장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걸어가고 있었다.
문득 주변에서 누군가 쳐다보는 듯한 서늘한 느낌이 들어 고개를 돌렸다. 1층부터 5층까지 모든 창문의 불이 완전히 꺼진 G동 창문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색 물체가 나를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다. 이상한 호기심이 일어난 나는 그 불 꺼진 G동 건물 안으로 발을 들였다.
G동 건물 안은 칠흑 같은 어둠에 잠겨 있었다. 3층을 지날 무렵 2학년 교실 복도 쪽에서 사람이 지나가는 듯한 미세한 기척이 느껴져 소리가 난 곳으로 가보았지만 그곳엔 아무도 없었다.
싸늘한 기운을 느끼며 G동 밖으로 빠져나와 다시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던 그때 불현듯 등골이 서늘해져 뒤를 돌아보았다. 방금 전까지 빠져나왔던 G동의 캄캄한 창가에서 그 검은 물체가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