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학교가 끝난 뒤 새벽에 방송실에서 들리는 친구들의 목소리☺️(주의⚠️ 본 이야기는 허구입니다)
찍찍사과 · 2026년 8월 22일 · 조회 9옛날 일이긴 한데...
금요일쯤이었나? 아무튼 수업이 다 끝나고 도서관에서 공부 좀 하다 집에 가려는데 방송실에서 치지직... 치직 소리 다음에 친구들 웃음소리가 들리는 거임. 그래서 나는 '어? 얘들이 아직 안 갔나? 같이 가야겠다!' 하고 방송실로 갔는데 아무도 없는 거...
'그냥 얘들이 먼저 간 거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다음 날 학교에 가서 물어보니까 아무도 방송실에 안 갔다는겨. 너무 무서워서 '그냥 오늘은 빨리 가자..!' 하고 바로 가려고 했거든? 근데 선생님이 상담 어쩌구 부르셔서 조금 늦게 끝난 거얌... 그래도 오전 2시 30분? 40분? 정도였는데 원래 그 시간대면 아무리 없어도 대충 공부 잘하는 애 6명 정도는 있었는데 진짜 아무도 없는 거야.
'저 누구 계세요... 혹시 누구 계신가요?..' 계속 부르면서 갔거든. 방송실 앞을 지나가기 전까지만 해도 아무 소리도 안 들리고 내 실내화 소리 타박... 타박... 밖에 안 들렸는데 방송실 앞에 오자마자 갑자기 하하호호 웃는 소리가 들리는 거여. 그 소리를 듣자마자 무섭긴 한데 인간의 호기심이랄까 궁금해서 방송실 문 쪽으로 걸어가는데 가면 갈수록 소리들이 조금씩 기계음보다 더 이상하고 기괴한 소리로 변하는 거야. 그러다 방송실 문 앞에 도착했는데 갑자기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어. 듣자마자 '제발 이거 사람 소리 아니잖아.' 라고 본능적으로 느꼈지. 그런데 방송실 안에 있는 것도 뭔가를 느꼈는지 갑자기 내 이름을 다시 불렀고 방송실 문이 서서히 열리는 걸 보자마자 전속력으로 달려서 교문까지 갔어. 쫓아오는 걸 느껴서 최대한 새벽에도 사람 많은 학원가로 달려가니까 안 쫓아오는 것 같길래 '휴 다행이다..' 하면서 뒤돌아봤거든? 근데 가로등 아래 직빵으로 있는데도 무슨 그림자처럼 새까맣게 보이고 얼굴만 간신히 보이는 거야. 그리고 아쉽다는 표정으로 웃고 있었음.. 다음 편 있음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