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딩 때 중딩 때 들었던 괴담
호에하임슨 · 2026년 9월 19일 · 조회 13내가 초딩 때 들은 이야기임. 좀 흔한 괴담이긴 한데, 내가 초딩 때 다니던 학교는 꽤 오래된 학교였고 동네도 작은 편이라 말이 말로 옮겨가는 분위기가 강했음.
괴담의 배경은 지금은 유치원 건물로 쓰이는, 내가 초1 때 다니던 옛날 건물이었음.
어느 날 집에 가기 전에 친구 언니가 6학년쯤이었나?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겠다길래 신나서 따라갔는데, 그 건물이 진짜 옛날 시골 학교 같은 느낌이었음. 중앙현관도 없고, 오래된 작은 학교 건물에 층만 더 올린 다음 내부공사랑 인테리어를 다시 한 곳이었음.
계단도 두 개였는데, 그중 가장 오른쪽 끝에 있는 계단에 관한 괴담이었음.
밤 10시에 그 계단을 올라가면서 계단 수를 세면 13개인데, 다시 내려오면서 세었을 때 14개라면 다른 세계로 끌려간다는 이야기였음.
어릴 때는 그걸 진짜 믿어서 벌벌 떨었음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1학년 건물에 밤 10시까지 누가 있겠어" 싶어서 그냥 넘어갔던 괴담.
근데 지금 생각하면 그런 건물에 유치원이 들어선 것도 나름 소름임.
중딩 때는 좀 다른 이야기를 들었음.
어느 학교든 한 번쯤은 "여기 원래 공동묘지였대" 같은 이야기가 있잖음?
내가 다○○중학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내가 살던 지역의 산 아래쪽에 있는 공공도서관 건물이 원○중학교 자리였다는 거였음.
그리고 그 아래쪽에는 주인 없는 무덤들이 있었는데, 그걸 정리하고 학교를 지었다는 이야기까지 따라붙었음.
지금도 그 도서관에 늦게까지 남아 있다가 나오면 이상한 울음소리를 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함.
물론 어디까지나 내가 학생 때 동네에서 들었던 이야기라서 실제로 있었던 일인지는 모름.
근데 어릴 때 직접 그 학교를 다녔던 입장에서는, 별거 아닌 계단 괴담 하나도 밤에 생각나면 꽤 무서웠음;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