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계속 자는 이유
미나이미 · 2026년 9월 27일 · 조회 1오X고에는 선생님들도 입 밖에 잘 안 꺼내는 규칙이 하나 있다.
4교시엔 잠든 학생을 절대 깨우지 말 것.
처음 들으면 이상하다. 학교에서 졸면 당연히 깨워야 하는데 오래 근무한 교사들은 오히려 조용히 문을 닫고 칠판만 본다고 한다.
이유는 2019년의 한 사건 때문이다.
한 반에서 학생 한 명이 수업 중 엎드려 잠들었다. 담임은 짜증이 나서 어깨를 흔들며 말했다.
“야, 일어나.”
학생은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그런데 얼굴이 담임 쪽이 아니라 교실 뒤 빈자리를 보고 있었다.
그리고 아무도 부르지 않았는데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네… 출석했습니다.”
그 직후 학생은 의자에서 쓰러졌다.
병원에서는 단순 실신이라고 했지만 이상한 건 출석부였다. 그날 담임이 체크하지 않은 이름 하나에 빨간 체크가 먼저 찍혀 있었다.
그 이름은 현재 오X고 학생 명단에 없는 이름이었다.
이후부터 같은 일이 반복됐다.
4교시만 되면 학생들은 이유 없이 졸기 시작했고 잠든 학생들은 하나같이 같은 꿈을 꿨다고 한다.
칠판에는 아무것도 없고 교실 맨 뒤 창가에 교복을 입은 학생 한 명이 앉아 있다.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그 학생이 출석부를 넘기며 묻는다.
“오늘 대신 잘 사람… 누구야?”
꿈에서 대답하면 현실에서 눈은 뜨지만 그날 배운 내용은 전부 사라진다.
그래서 오X고에서는 이런 말이 돈다.
4교시엔 졸음을 참는 게 아니라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끝까지 무시해야 산다.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