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충북대학교 · 본교
장소 · 연못비 오는 새벽 솔못의 얼굴 없는 귀신
dcs257 · 2026년 9월 9일 · 조회 26충북대 본교 본관 뒤쪽 '솔못' 있죠? 비 오는 날 새벽에는 절대 거기 가지 마세요. 시험 기간에 밤샘 공부를 하다가 새벽 3시쯤 머리 좀 식히려고 본관 근처 솔못 주변을 혼자 산책하고 있었대. 마침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안개가 자욱하게 껴 있었거든. 터덜터덜 걷고 있는데 저 멀리 버드나무 아래 연못가에 웬 여학생이 가만히 서서 물속을 뚫어지게 들여다보고 있더라는 거야. 우산도 안 쓰고 온몸이 축 늘어진 채 서 있길래 '안 좋은 생각을 하나?' 싶어 걱정돼서 다가갔대. "학생, 비 맞는데 괜찮아요?" 하고 어깨를 살짝 쳤거든? 그 순간 여학생이 삐걱거리면서 고개를 돌리는데... 얼굴에 눈, 코, 입이 아예 없고 그냥 밋밋한 얼굴뿐이더래. 소름이 쫙 돋아서 비명을 지르며 뒤로 자빠졌는데 그 얼굴 없는 형체가 가느다란 목소리로 이러더라는 거야. "내 얼굴... 물속에 떨어졌는데... 같이 찾아줄래?" 그러더니 그 여자가 연못 속으로 스르륵 기어 들어갔대. 제보자는 미친 듯이 도망쳤고, 그 뒤로 비 오는 날 새벽마다 얼굴 없는 귀신이 목격된다는 소문이 자자하더라고... 새벽에 혼자 솔못 근처 지날 때 누가 물속 같이 보자고 하면 절대 대답하지 말고 뛰어라.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