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경복대학교 · 본교
장소 · 화장실화장실의 비밀 공간
보리 · 2026년 9월 5일 · 조회 10수업이 끝나고 하교할 무렵, 한 학교의 지하 화장실.
불이 꺼져 있던 빈 화장실의 전등이 켜졌다. 화장실 내부에는 아무도 없었다.
세면대 앞에서 손을 씻던 중, 정적 속에서 낯선 소리가 울렸다. 잘못 들은 것으로 치부하고 다시 손을 씻으려던 순간, 동일한 소리가 반복해서 들려왔다.
"쿵. 쿵. 쿵. 찰박. 찰박. 스윽—"
소리의 발원지는 지하 화장실 한쪽에 위치한 창문 쪽이었다.
창문을 열어 내부를 확인하자, 방충망이 없는 창 너머 공간이 드러났다. 그곳은 높이 약 3미터, 엘리베이터 4대를 합쳐 놓은 크기의 밀폐된 방 형태를 띠고 있었다.
천장이 완전히 막혀 있는 구조였음에도 불구하고, 내부 바닥에는 물이 고여 있었으며 신발 두 짝이 덩그러니 떨어져 있었다.
창문은 즉시 닫혔고, 화장실을 빠져나가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천장이 막힌 지하의 밀폐된 공간에 어째서 물이 고여 있고 신발이 남겨져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