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런닝
런닝 · 2026년 8월 30일 · 조회 7그거 알아? 우리 학교 운동장에서 한밤중에 런닝하고 아슬아슬하게 기숙사로 들어가는 그 애 말이야. 이건 그 애가 겪었던 일이야.
그 애는 평소처럼 체육복을 입고 런닝을 하고 있었어. 그 애가 워낙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거든. 근데 그날은 조금 특이했대. 다른 남학생이 같이 달리고 있었던 거야.
마침 심심하기도 했고 같이 가자고 소리치고는 속도를 올렸어. 근데 다가갈수록 점점 추워지는 거야. 아무리 밤이어도 한여름에 이렇게 추운가 싶어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뛰었대. 근데 그 남학생이 갑자기 뚝 하고 멈추는 거야. 런닝하던 애는 "아 날 기다려주는가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대. 근데 아무리 달려도 닿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 거야. 점점 무서워져서 돌아가려고 했는데 아무리 달려도 그 자리에서 벗어날 수 없었어.
근데 그 남학생이 점점 다가오는 거야. 얼굴이 일그러진 상태로. 순간 겁이 나서 최소한의 방어라도 하려고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가드를 올렸는데 그 남학생이 뚝 하고 다시 멈추고는 다시 달리던 방향으로 달렸어. 런닝하던 애는 곧장 기숙사로 돌아와서 울면서 애들한테 있었던 일을 털어놨대. 근데 같은 방 선배가 그러더라. "아 그거 유명해. 우리 학교 괴담이잖아. 아마 뒷내용이 그 남학생한테 잡히면 평생 멈추지 못하고 달리다 탈수로 죽는다는 거였을걸? 진짜 오래된 괴담인데 네가 그걸 어떻게 안 거야?" 라는 말을 듣자마자 순간 뇌가 멈췄대. 주변에서 컨셉이었냐며 웃고 떠드는 친구들의 말이 안 들어왔대. 만약에 그 사람이 도망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