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신정고등학교
장소 · 교실아무도 없는 교실에 누워 있던 학생
왕째매이 · 2026년 8월 28일 · 조회 33때는 2학년 때였어요. 어느 날 학교를 마치고 학원에 다녀온 뒤 집에 가는 길에 학교에 두고 온 패딩이 생각나 교실에 들어갔어요. 패딩을 찾으려고 보니 뿔테안경을 쓰고 조금 뚱뚱한 학생이 그 패딩을 베고 눈을 똑바로 뜬 채 누워있었어요. 처음엔 제 친구인 줄 알고 친구 이름을 불렀는데 “뭐꼬? 뭐꼬? 뭐꼬?” 이러면서 어깨를 기괴하게 비틀고 유독 한쪽 다리만 절며 저에게 다가왔어요. 저는 너무 놀란 나머지 의자를 던지고 책상을 엎은 뒤 있는 힘껏 도망갔어요.
다음 날 제일 먼저 반에 가서 확인해 보니 의자와 책상은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었어요. 조례 시간에는 담임 선생님께서 어제 제가 봤던 무언가를 닮은 제 친구가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말을 하셨어요. 하루 종일 두려움에 떨고 있었는데 점심시간에 그 친구가 흠뻑 젖은 상태로 나타났어요. 그리고 제게 다가와 “왜 깨워.” 이 한마디를 남기고 사라졌어요. 저는 그 뒤로 그 친구를 볼 수 없었습니다. 그 친구가 왜 집에 들어가지 않았는지도 모른 채 전학을 가버렸죠.
그날 제가 본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