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송곡여자고등학교
장소 · 복도복도 끝의 노랫소리
아아아 · 2026년 9월 5일 · 조회 5학교가 끝나고 학원이 없어서 그냥 친구들과 다 같이 선생님들이 퇴근하실 때까지 남아 있기로 했어. 왜 그랬는진 아직도 모르겠지만 일단 남아 있었지. 우린 복도에서 뛰고 교실도 마음대로 들어갔다 나오며 놀고 있었는데 복도 끝쪽에서 노랫소리가 들리는 거야. 선생님들은 다 교무실에 있으셔서 우린 당연히 학생이 뭐 놓고 가서 다시 온 거라 생각했어. 근데 진짜 학생이라면 놓고 간 물건을 찾으려 움직여야 되잖아. 움직이면 자연스레 노랫소리도 멀어지거나 가까워질 거고.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노랫소리는 움직이지도 않고 계속해서 같은 자리에서 소리가 났어. 나는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은 별로 신경 안 쓰는 모양이더라고. 그런데 갑자기 친구 한 명이 그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어. 나는 뭔가 쎄해서 가만히 입 다물고 있었고. 다행인진 모르겠지만 친구가 노래를 따라 부르니 그 노랫소리는 얼마 못 가 멈추더라. 난 좀 무서워져서 친구들한테 그냥 집 빨리 가자 했어. 결국 생각한 시간보다 좀 더 빨리 집에 들어갔어.
최근에 들은 건데 귀신이 사람을 홀리려고 노래를 부르고 그 노래를 따라 부르면 잡아간다 하더라.
그게 진짜일까...?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