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10시에 그거 봤어..?
타학생 · 2026년 9월 13일 · 조회 8난 타학교 학생임 근데 학교 주변에 학원이 있거든? 그래서 갔지 8시에 학원 시작해서 10시에 마쳤어. 근데 그날은 선생님이 기분이 좋았나 봐 6분이나 일찍 마친 거야 그래서 버스 타러 가면서 노래를 들었어. 가는 길에 학교가 있거든 경신고 아는 사람은 알 거야 거기 경사로. 근데 그날따라 사람이 없는 거야? 보통 이렇게 늦어도 학원가라서 사람이 많은데 그래서 무서워서 에이티즈 노래 들으면서 갔○○고등학교는 야자를 하잖아? 그래서 그 경사로에서 사람이 내려오는 게 보이는 거야. 난 무서웠으니까 '그래도 사람이 있네 다행이다ㅎ'라고 생각했어. 근데 진짜 이상하더라 가로등 불빛이 보이지 않는 거야 그래서 실루엣만 보였어
멀리 있는데도 키가 엄청 큰 건 알겠더라 내 앞에 서면 한 2미터는 훌쩍 넘었을 것 같아;; 그 실루엣이 점점 내려오는 거야 근데 같은 학생인데 나한테 뭐 하겠냐고ㅋㅋ 그래서 사람도 생겼으니까 편하게 갔지. 여기서부터 근데 이상하더라 그 그림자가 경사로를 내려올수록 가까워지니까 커져야 하잖아? 근데 안 커지는 거야 같은 크기로 일정하게 근데 속도는 뭔가 더 빨라진 것 같았어 처음에는 기분 탓인가? 했는데 아닌 거야 그래서 나도 저러면 불안하잖아? 빨리 걸었지 근데 저 실루엣이 더 빨라지는 거야 무서워서 버스 정류장까지 뛰려는데 그 그림자가 딱 작은 교문 옆에 선 거야 그 펜스 사이에 두고 나랑 눈이 딱 마주쳤는데 그냥 사람인 거야ㅋㅋ 그래서 에이 뭐야 하고 가는데 뒤에서 엄청 기괴하다 해야 하나? 그냥 사람 소리가 아닌 웃음소리가 나는 거야 끽끼익.. 이어폰을 꼈는데도 들리더라 그래서 뒤돌아봤지 근데 아까 봤던 그 학생이 입이 귀만큼 찢어지고 목이 꺾인 채로 나를 보고 있는 거야 나 숨이 막힐 뻔했어 너무 무서워서 만약 저 인간도 아닌 생물이 저 펜스를 넘어서 나한테 오면? 오만 생각이 다 들어서 빨리 뛰어갔어 그리고 집에 왔는데 아직도 그 얼굴이 떠올라 나 어떡하냐;;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