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의 저주..?
민턴부 · 2026년 9월 4일 · 조회 5안녕 나는 음성고등학교 배드민턴부 2기였던 사람이야. 아직도 배드민턴부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학교 다닐 때는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었어. 지금은 배구부가 인기 있는 것 같던데 그거보다 훨씬 더 인기가 있을 정도였지. 나는 대회 준비를 위해 매일 방과 후를 하고 아침에도 맨날 강당에 나와 친구들과 함께 연습했어. 그날은 체육쌤께서 방과 후가 끝나고도 우리끼리만 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셨어. 강당 불과 문은 우리보고 다 끄고 잠그고 가라고 하셨지. 우리는 늦게까지 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기뻤어. 밤 9시에 나가려고 했는데 준비할 게 많다 보니까 10시에 나가기로 했지. 그런데 하필 비가 오고 있어서 너무 어두운 거야…. 우리는 괜히 으스스해져서 귀신이 나오는 거 아니냐며 장난을 치면서 웃고 있었어. 우리 강당 불은 일반 스위치와 다르게 온, 오프가 있고 동그란 버튼을 하나씩 눌러서 끄는 방식이었어. 집에 가려고 뒷정리를 다 하고 불을 천천히 한 개씩 끄고 있었어. 그런데 마지막 한 개가 자꾸 안 꺼지는 거야….. 나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해 계속 버튼을 눌렀어. 그런데 나만 들은 건지 모르겠는데, 우리 강당은 계단을 올라가면 체력단련실과 경기를 볼 수 있는 의자들이 정말 많아. 분명 아무도 없었는데 내가 불 끄는 곳 바로 위에서 비웃는 소리 같은 게 들리는 거야. 친구들은 못 들었는지 반응이 없었어. 나는 모르는 척하고 계속 버튼을 누르니까 드디어 꺼졌어. 강당 불이 다 꺼지니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어두웠어. 무서워서 얼른 나가려고 짐을 챙겨 발걸음을 옮기는데 뒤에서 히히힛? 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리더니 내 어깨를 꽉 잡았어. 나는 너무 놀라서 소리 지르며 뛰어갔지. 가는 동안에도 계속 어깨가 무겁고 아픈 거야.. 그래서 씻을 때 확인했더니.. 새빨간 손자국과 멍이 남아있었어.. 이 귀신은 누구고.. 왜 있는 걸까..? 왜 내 어깨를 잡았지? 대회를 망치려고..? 실제로 다음 대회에서 졌어.. 처음으로…….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