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일고등학교
장소 · 복도질문의 눈길
중간고사괴물 · 2026년 9월 4일 · 조회 20학교 로비, 복도 셋과 계단이 이어지는 그 로비에 목요일 저녁 6시 45분경 공부가 끝나고 집에 가려고 나갔습니다. 그날은 번개까지 치며 비가 매섭게 내리던 날이었습니다. 매번 같은 요일과 시간에 가는데 로비에 가자 눈길과 소리가 났습니다. 소리는 매번 남는 몇몇 친구들이겠지 싶어서 무시했지만 모든 교실은 문이 닫혀 있었고 친구가 있더라도 다 보이는 탁 트인 위치였으며 계단에 있더라도 발소리가 들렸을 겁니다. 하지만 눈길만 느껴지고 소근거리는 소리와 번개 소리가 합쳐져서 참 공포스러워 도망쳤었지요. 다음 날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나간 사람도 없고 수다도 안 떨었다고 했습니다. 참 공포스러운 하루라서 늦게 나가지도 않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나갔죠. 평소와 다르게 안쪽에 붙어서 나갔었습니다. 사실은, 중간고사 문제 물어보려고 누군가가 질문했던건 아니였을까요?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