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고등학교
장소 · 기숙사새벽에 기숙사 101호
room_101 · 2026년 8월 21일 · 조회 9내가 1학년 때 101호에 살았었음. 밤 12시 점호가 끝나고 불을 끄면 아무도 들락날락하지 않는 101호 센서등이 계속 켜져서 무서워 이불 속에 숨어 있었는데 열려 있는 화장실 문틈에서 시뻘건 눈이 나를 빤히 보고 있었음. 평소에도 무서운 걸 잘 못 보는 편이라 그걸 보고 기절했었음.
근데 다음 날 내 룸메가 "새벽에 왜 그랬어?" 이러는 거임. 난 기절한 후로 기억이 없어서 "왜?"라고 물어봤는데 친구가 "너 어제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계속 웃었어. 너무 시끄러워서 내가 조용히 하라고 했는데 대꾸도 안 하고. 그러다 갑자기 나를 빤히 보고는 '봤다. 봤다. 봤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이 말만 계속 반복해서 무서워 죽는 줄 알았잖아!"라고 했음.
아는 언니한테 물어보니까 예전에 누가 그 방에서 숨졌다는 소문이 있더라. 조금 오래된 얘기지만 아직도 나는 그 눈이 생생하게 기억남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