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축제 준비
아라리요 · 2026년 9월 15일 · 조회 17사실 옆 ᄋ○중학교 얘기인데 걍 여기다 쓸게. 내가 학교 축제 준비를 해야 해서 반 친구들과 조금 늦게까지 남아 있었던 때였어. 물론 축제 준비만 한 건 아니고 친구들이랑 떠들면서 놀기도 했음ㅋㅋ 그런데 겨울이라서 그런지 그렇게 놀다 보니까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어서 살짝 어둑어둑해진 거야. 저녁도 안 먹어서 저녁 먹으러 집에 가는데 학교에 사람이 없어서 너무 무서웠음. 무서움을 무릅쓰고 반을 나와서 집에 가려고 했음. 반이 화장실이랑 가까웠었는데 화장실에서 물소리가 들리는 거야. 친구 몇 명이랑 같이 있었는데도 너무 무섭더라. 한 명은 폰하고 있어서 못 들었다는데 나머지 애들은 들었다길래 화장실 쪽으로 갔음. 근데 화장실 쪽으로 가니까 물소리가 멈춘 거야. 일단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 봤지. 화장실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우리 학교 화장실에서 클래식 노래 나오는 거 알지? 그 클래식 음악 소리밖에 안 들렸어. 그래서 친구들끼리 걍 에이 뭐야 하면서 가려고 했지. 근데 갑자기 화장실 잠긴 칸 안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 거야. 학교에 아무도 없을 시간이잖아. 선생님들도 거의 다 퇴근하셨고 갑자기 소름이 돋아서 친구들이랑 뛰어서 나왔어. 무서워서 칸 안도 확인 못 하고 나왔었긴 해. 그래도 혹시 안에 사람이 있을까 해서 반 앞에서 조금 기다렸지. 근데 10분이 지나도 아무도 안 나오는 거야. 너무 궁금해서 화장실 안에 다시 들어갔는데 아까 분명히 잠겼었던 문이 열려 있는 거야. 나만 본 것도 아니고 주변 친구들도 봤었는데 갑자기 열려 있는 거.. 우리는 그대로 얼어 버렸고 친구 한 명이 움직이더니 다 같이 다시 한 번 뛰쳐나왔어. 아직도 그 세면대 물소리가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뭐였을까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