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이었을까.
44교시_생존수업_팬_03 · 2026년 8월 28일 · 조회 0언니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조금 예전의 일입니다. 언니가 학교 야자를 끝내고 친구들과 학교에 남아 귀신 이야기를 하자고 했습니다. 선생님께 허락을 받으려 했지만 단호하게 거절당했습니다. 그래도 며칠 동안 계속 설득해서 겨우 학교에 남았습니다. 교실에 들어와 의자에 앉아 친구들과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장난을 치며 놀고 있었는데 멀리서 뭔가 하얀 사람이 뚜벅뚜벅 학교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해성고는 오는 길이 오르막이라 힘들 법도 한데 땀 하나 흘리지 않고 운동장을 천천히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언니와 친구들은 무섭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잠시 뒤 친구 한 명이 화장실에 간다고 하자 다른 친구가 같이 따라갔습니다. 그런데 화장실에 간 친구들이 소리를 지르며 교실로 돌아오더니 빨리 도망쳐야 한다고 했습니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흰 피부에 검은 치마를 입은 여자가 쫓아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가방을 들고 학교에서 나와 막차도 없는데 계속 뛰었습니다. 언니와 친구들은 정체불명의 하얀 사람에게 쫓기다가 언니가 붙잡혔습니다. 얼굴을 자세히 보니 입이 길게 찢어져 있고 눈이 없었다고 합니다. 여자가 "잡았다." 라고 말하자 언니는 놀라 겨우 뿌리치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부모님을 깨워 이상한 여자가 쫓아왔다고 하니 여자는 금세 사라져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자고 아침이 되어 학교에 갔습니다.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친구들은 무슨 소리냐며 선생님이 허락도 안 했는데 이상한 소리를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언니가 억지로 혼자 남아 있으려 해서 친구들이 집까지 억지로 데려갔다고 합니다. 과연 그건 꿈이었을까요? 아니면 진짜였을까요? 이야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이걸 읽는 학생분들은 재밌겠다고 따라 하지 마세요.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