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실 규칙서
한국 · 2026년 8월 30일 · 조회 5예로부터 이어져 오던 규칙이 있었어. 그 규칙을 지키지 않은 학생을 포함해 교사와 직원들이 한 명… 두 명… 점점 보이지 않게 된다는 사실이었지.
이 이야기의 시작점은 언제인지 몰라. 누군가로부터 시작됐는지도 모르지만 한 명씩 사라져 가며 적어 갔다는 것만은 벽에 칠해진 붉은 글씨로 유추할 수 있을 뿐이었으니.
- 규칙 설명서 -
안녕하십니까. 이 설명서를 읽고 계신다면 음악실에 갇히셨다는 사실을 인지하셔야 됩니다. 모두가 하교 및 퇴근한 뒤 혼자 돌아다니다 음악실에 방문했을 때에만 이 규칙 설명서가 어디선가 발견됩니다. 통신 장비도 전부 먹통이 되오니 구해줄 사람을 기다린다면 무사함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기본적인 규칙만 적혀 있으며 탈출하지 못한 귀하께서 잠시 시간이 있을 때 새로운 규칙을 적어 주시면 됩니다. - 첫 번째 규칙 이 현상은 밤 10시 이후 모두가 하교 및 퇴근한 뒤 한 명이 학교로 돌아와 음악실에 방문하면 나타납니다. 종료 시각은 매번 다르지만 완전히 해가 뜨는 시간입니다. - 두 번째 규칙 귀하의 목숨을 노리는 것은 해가 뜨기 시작해 완전히 떠오를 때까지 나타나지 않습니다. 살아 계시다면 그사이에 새로운 규칙을 적어 주시면 됩니다. - 세 번째 규칙 만약 갇히셨다면 불이 깜박이는 동안 어딘가에 숨으십시오. 숨지 못했거나 불이 꺼진 사이 어떤 존재에게 들킨다면 무슨 일이 생길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 네 번째 규칙 같은 곡이 세 번 들리기 전에 어떻게든 멈추게 하십시오. 그렇지 않다면 어떤 존재가 당신을 해칠 것입니다. 귀를 막아도 들리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마지막 다섯 번째 규칙 만약 술래에게 들키셨다면 어떤 존재인지 알게 될 테니 조용히 있는 편이 편안할 겁니다. 무운을 빕니다. p.s. 귀신, 미신이란 건 믿음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있잖아? 믿거나 말거나. 그러니 다 같이 비밀로 해줄 거지? 그러니 다 같이… 쉿.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