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충남삼성고등학교
장소 · 기숙사간지러워 하지마
805L · 2026년 9월 3일 · 조회 42평소에 기가 많이 약해서 귀신이나 무서운 이야기를 들으면 가위에 눌리곤 했음. 내 친구 중에 무서운 이야기 하는 걸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그날도 역시 그 친구의 무서운 이야기를 듣고 잠에 들었음. 우리 기숙사는 한 방에 4개의 구역이 있고 그 구역들은 칸막이 비슷한 걸로 나뉘어져 있음. 나는 B자리였고 내 발밑에는 C자리의 침대 위에 누워 있는 룸메이트가 있었음. 그런데 그날따라 일어나려는데 몸이 안 움직여서 다급하게 C자리에 있는 애를 불렀음.
ㅇㅇ아…ㅇㅇ아…
근데 그 친구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내 위에서 나를 위에서 뚫어져라 바라봄. 그러더니 씨익 웃고 머리를 좌우로 막 흔들었음. 당연히 그 친구의 머리카락이 내 얼굴을 간지럽혔고 나는 평소 장난기 많던 그 친구가 또다시 장난을 친다고 생각했음.
ㅇㅇ아… 간지러워 하지 마…
근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내 친구는 단발인데?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