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 기숙사 301호에서 겪은 소름끼치는 일들
여고괴담 · 2026년 9월 9일 · 조회 9첫 번째 일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숙사에서 11시 이후 샤워를 하던 중 갑자기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처음엔 사감 선생님인 줄 알고 놀랐지만 곧이어 같은 반 친구의 목소리가 들려 안심했습니다. 물소리 때문에 잘 들리진 않았지만 저를 부르며 문을 열어달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문을 열어달라는 말과 “나 들어간다?”라는 말은 확실히 들렸습니다. 그렇지만 샤워를 하느라 대답을 해주진 못했고 다음 날 학교에 가서 친구에게 어제 왜 제 방에 왔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친구가 자신은 11시에 바로 잤다고 대답하는 것입니다. 그럼 그때 제 방에 찾아와서 문을 열어달라고 했던 건 누구일까요..
두 번째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2시가 넘어 소등을 하고 불이 다 꺼진 어둠 속에서 머리를 말리던 중 제 침대 쪽 벽에서 ‘똑똑 또도독 똑’ 소리가 났습니다. 사람이 의도적으로 벽을 두드리는 소리… 하지만 제 침대 옆에는 아무 방도 없습니다. 아예 사람이 살지 않지요. 301호의 오른쪽에는 계단과 창문만 있을 뿐입니다….
마지막 일입니다. 정말 최근 일인데요 12시가 넘어 소등을 한 후 저는 몰래 씻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가려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룸메이트가 화들짝 놀라며 갑자기 저를 불러세웠습니다. 제가 왜 부르냐고 물으니 좀 주춤하다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이제 진짜 화장실에 들어가려는데 제 귀 쪽에서 친구의 목소리로 제 이름을 작게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친구한테 왜 또 부르냐고 물어보니 자신은 부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친구의 침대와 화장실은 좀 거리가 있어서 속삭이는 소리가 바로 귓가에 들리긴 쉽지 않을 터입니다… 그리고 친구는 사실 아까 자신도 혼자 환청을 들었다고 답했습니다. 저를 처음에 불러세웠던 이유가 바로 밖에서 사감 선생님 목소리가 들렸기 때문이라 말했습니다.. 이 역시 저는 전혀 듣지 못했고요.
정말 301호에 귀신이 살고 있는 것일까요?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