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은광여자고등학교
장소 · 체육관체육관 저 소리 뭐야
닝닝닝 · 2026년 9월 9일 · 조회 13되게 선선한 학기 초? 아직 벚꽃이 지기 전이었음. 올해 입학하는 거여서 입학하면 꼭 하고 싶었던 게 야자였단 말이야?
우리 학교는 야자가 신청제라 신청하고 나서 야자를 하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내가 생각한 야자보다 너무 힘든 거임
나 혼자 딴짓하기도 뭐하고 책상도 너무 작아서 불편함
그래도 10시는 채우자는 마음으로 10시 채우고 나왔고 우리 학교는 야자실에서 정문으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랑 삥 돌아서 가는 내리막길이 있음
평소라면 바로 계단으로 내려가서 집을 가는데 그날따라 그냥 걷고 싶었음. 그래서 내리막길로 돌아가던 중이었음.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체육관이 있는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가려고 하는데
텅..텅덩..텅
소리가 나는 거임. 저녁 되면 주변이 진짜 어두운데 심지어 체육관 문도 선팅 처리돼 있어서 안도 안 보인단 말이야
보여봤자 그 탈출구 표시 초록불? 그것만 하얗게 보이고 빨간불 몇 개만 보이는데 누가 뛰어다니는 소리랑 농구공 튕기는 소리가 들리는 거임
체육관 불도 다 꺼져 있고 진짜 누가 밤 10시에 혼자서 불을 끄고 농구를 하겠냐고. 근데 그때 내가 너무 궁금한 거임. 그래서 살짝만 봐볼까 하고 체육관 쪽으로 다가갔는데 타다다닥 개빠르게 뛰어오는 소리가 들려서 진짜 심장 철렁하는 느낌 느끼자마자 나도 뛰었음.
그리고 나서 야자 끝나면 무조건 계단으로 감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