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대학교
장소 · 화장실의과대 화장실
차가운달빛39 · 2026년 8월 19일 · 조회 1의대 연구실에서 매일밤 혼자 늦게까지 남아 실험을 하던 한 대학원 연구원이 있었어. 근데 어느 순간부터 으스스한 소리들이 들려오기 시작하더래. 결국 사건은 어느 날 밤 1층 여자화장실에서 터졌어. 분명 불을 켜고 들어갈 땐 아무도 없었는데, 갑자기 옆 칸에서 누군가 휴지를 거칠게 팍팍 뜯어내는 소리가 들린 거야. 겁에 질려 세면대에서 서둘러 손을 씻는데, 순간 뒤에서 누군가 가방을 억지로 낚아채듯 상체가 뒤로 크게 꺾여버렸어. 놀라서 뒤를 돌았지만 화장실 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거울 속에도 썰렁한 정적 외엔 아무것도 없었다고 해.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