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동○고등학교
장소 · 도서관44시간 독서
상C · 2026년 8월 22일 · 조회 34책과는 벽을 쌓은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언제부터인가 도서관 단골이 되었다. 꼭 이상한 것은 본인이 도서관을 나오면 도서관에서 무슨 책을 읽었는지 기억하지 못하고 도서관에 들어가면 기억은 하지만 눈이 좀 돌아있다는 것이다. 그걸 친구한테 말했더니 그냥 기억력 때문이라는데 아닌 것 같다. 언제는 야자 시간에 그 친구가 엎드려서 자다 말고 갑자기 도서관으로 뛰어갔다.
그래서 쫓아갔더니 도서관에서 자꾸 중얼거리고 도서관 분위기도 불이 꺼져 있고 조용하고 사람도 없어서 무서웠다. 또 귀를 기울이면 어디선가 사람이 없는데도 책장 넘기는 소리나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리곤 한다. 친구한테 말하면 본인은 아무것도 안 들린다는데 대체 뭘까.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