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언양고등학교
장소 · 기숙사기숙사 자습실에서 들렸던 소리는 뭘까
모르는이야기 · 2026년 9월 13일 · 조회 3나는 언양고등학교 졸업생이야. 지금은 바뀌었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있던 시절 언양고등학교 기숙사에 1층 자습실이 있었던 게 기억나.
그날은 시험도 다 끝나서 자습실에 내려와 있는 학생이 얼마 없었어. 그리고 나는 그때 무언가 할 일이 남아 있어서 자습실에 끝까지 남아 있었고. 뭐 때문에 내려와 있었는지는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나.
그렇게 열심히 할 일을 하고 있는데 내 맞은편 좌석에서 볼펜이나 샤프를 딸깍거리는 소리가 들렸어. 그리고 가벼운 인기척이 느껴졌고. 나는 당연히 '아 나처럼 시험 끝나고도 뭐 할 일이 남았나 보다'라고 생각하고 신경을 껐지. 그런데 좀 싸한 거야. 생각해 보니 그때 자습실 좌석은 배정되어 있어서 내 맞은편에 누가 있는지 정도는 알고 있었거든. 근데 내 맞은편 좌석에 있는 학생은 지금 있을 리가 없단 말이지. 그런데도 뭔가 볼펜이나 샤프를 딸깍거리는 듯한 소리는 계속 들렸어. 딸깍딸깍거리는 소리와 뭔가 발에 스치는 느낌에 소름이 끼쳐서 바로 짐을 대충 정리하고 그대로 몸만 챙겨서 자습실 밖으로 나갔어. 그리고 밖에서 유리문 너머로 내 맞은편 자리를 보니까 아무도 없더라.
그 소리는 대체 뭐였을까?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