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광○고등학교
장소 · 기타17일의 정전
머스타드 · 2026년 8월 22일 · 조회 7그거 알아? 생각보다 학원에서 이상한 일이 많이 일어난다는 거.
이건 4년 전의 일이야.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 인근 작은 수학 학원에서 사람이 숨진 사건이 있었어. 하지만 이상한 점은 발견 당시 몸에 묶인 흔적이 있었다는 점이었지. 소문은 빠르게 퍼져나갔지만 당시에는 별일 아니라는 듯 사건이 끝났어.
하지만 그 일이 일어난 날은 17일이었습니다. 그 후 매달 17일마다 학원에서 불이 꺼지고 전력이 내려가는 정전 사태가 발생했어. 우리 학원에서 창문이 없는 반은 오직 우리 반뿐이었고 정전이 되었을 때 불이 깜박거리는 박자에 맞춰
툭. 툭. 툭 빗소리가 들렸어. 전등을 보려고 모두가 고개를 든 순간 누군가 소리를 아아아아아악!! 천장에는 어떤 남자아이가 거꾸로 매달려 있었고 입을 귀까지 벌린 채 웃고 있었어. 얼굴은 제대로 알아볼 수 없었고 걔는 웃으며 우리의 소리와 모습을 따라했어. 그러다 갑자기 툭 - 걔가 떨어지며 형체가 사라졌어. 그날 이후 다른 반에게 물어보니 비는커녕 정전도 10분 이내에 금방 멈췄다고 했어. 하지만 저희 반은 2교시 동안 정전이 계속됐어. 다음 달에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어. 나는 전학을 가 더 이상 학원에 다니지 않았고 들려오는 친구들 말에 의하면 두세 번 더 같은 일이 있었다고 해. 지금은 그 학원이 아직도 남아 있는지 모르겠네.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