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마고 5층 화장실
920 · 2026년 9월 15일 · 조회 28돌마고 5층 화장실 괴담. 밤 9시 20분 이후 5층에는 남아 있는 학생이 거의 없어 복도 전체가 조용해진다. 그런데 그 시간이 지나 화장실에 들어가면 가끔 맨 끝 칸 하나가 잠겨 있다고 한다. 어느 날 한 학생이 9시 30분쯤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역시 맨 끝 칸이 잠겨 있었다. 손을 씻고 나가려던 순간 안에서 톡, 톡, 톡 하고 노크 소리가 세 번 들렸다. 학생이 아무 말도 하지 않자 안에서 작은 목소리가 들렸다. “저기요.” 다시 침묵하자 이번에는 “왜 혼자 왔어요?”라는 말이 들렸다. 학생은 그대로 뛰쳐나왔다. 다음 날 친구와 다시 확인하러 갔다. 9시 24분에 둘이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잠긴 칸이 없었다. 그런데 친구가 거울을 보며 웃던 순간 맨 끝 칸에서 찰칵 소리가 났다. 친구가 “안에 사람 있어요?”라고 묻자 안에서 “네.”라는 대답이 들렸다. 같이 있던 학생은 거울을 보고 굳어버렸다. 거울 속에는 둘밖에 없었고 방금 대답한 사람은 비치지 않았다. 둘은 바로 나왔다. 나중에 확인한 기록에는 9시 24분에 둘이 들어가고 9시 26분에 뛰쳐나오는 장면이 남아 있었다. 그런데 둘이 들어가기 3초 전 화장실에서 교복을 입은 학생 한 명이 먼저 나오는 모습도 찍혀 있었다. 문제는 그 학생이 화장실에 들어가는 장면이 어디에도 없었다는 것이다. 전날 찍었던 사진을 확인해 보니 거울 속 두 사람 사이에 고개를 숙인 학생 한 명이 더 서 있었다. 사진이 찍힌 시간은 9시 25분 17초였고 그때는 이미 두 사람이 화장실 밖으로 뛰쳐나온 뒤였다. 그날 이후 9시 20분이 지나면 아무도 5층 화장실에 혼자 가지 않는다. 그런데 가끔 밤에 화장실 앞을 지나가면 안에서 물 내리는 소리가 들리고 잠시 뒤 아주 작은 목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오늘은 몇 명이 왔어요?”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