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광주제일고등학교
장소 · 복도무서운 이야기….
은녕 · 2026년 9월 16일 · 조회 14광주일고에는 밤 11시 3분이 되면 4층 복도 끝에서 발소리가 들린다는 괴담이 있다.
그런데 이상한 건 발소리가 복도에서 교실 쪽으로 오는 게 아니라, 반대로 교실에서 복도 쪽으로 멀어지는 소리라는 것.
탁… 탁… 탁…
한 학생이 야자를 하다가 그 소리를 듣고 복도로 나갔다.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복도 끝 게시판에 붙어 있던 오래된 사진 한 장이 눈에 들어왔다.
사진 속에는 수십 명의 학생들이 서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맨 뒤쪽에 학생 한 명이 등을 돌리고 있었다.
학생이 사진을 가까이 보려고 다가간 순간—
탁.
뒤에서 발소리가 한 번 들렸다.
돌아봤지만 아무도 없었다.
다시 사진을 봤는데,
아까 등을 돌리고 있던 학생이 사진 속에서 사라져 있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학교 역사 자료를 찾아보던 학생은 그 사진이 1920년대 광주고등보통학교 시절 학생들의 사진이라는 걸 알게 됐다.
사진 아래에는 연필로 희미하게 이런 글씨가 적혀 있었다.
「한 명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