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성광고등학교
장소 · 복도3층 복도에서 들린 발소리
Dustin · 2026년 9월 8일 · 조회 12성광고에는 이상한 소문이 하나 있다.
몇 년 전, 한 학생이 같은 반 친구에게 돈을 빌렸다.
“내일 꼭 갚을게.”
하지만 다음 날에도, 그다음 날에도 돈은 돌아오지 않았다.
친구가 돈을 갚으라고 할 때마다 학생은 웃으면서 말했다.
“조금만 기다려. 다음 주에는 진짜 줄게.”
그러던 어느 날부터 돈을 빌려준 친구가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선생님도, 학생들도 이유를 몰랐다.
그런데 그날 이후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
야간자율학습이 끝난 뒤 아무도 없는 3층 복도를 지나가면, 뒤에서 동전 굴러가는 소리가 들린다는 것이다.
짤랑.
처음에는 하나.
짤랑, 짤랑.
뒤를 돌아보면 아무것도 없다.
그런데 다시 앞을 보면 복도 끝에 누군가 서 있다.
그리고 아주 작은 목소리로 묻는다.
“내 돈… 언제 갚을 거야?”
그때 대답하지 않고 도망가면 다음 날 책상 서랍에서 동전 하나가 발견된다고 한다.
그리고 하루가 지날 때마다 동전은 하나씩 늘어난다.
이상한 점은 아무리 버려도 다음 날이면 다시 서랍 안에 들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광고에서는 아직도 이런 말이 돈다고 한다.
빌린 돈을 갚지 않은 채 밤늦게 3층 복도를 혼자 걷지 마라.
뒤에서 동전 소리가 세 번 들렸는데도 돌아보지 마라.
그리고 누군가
“내 돈 언제 갚을 거야?”
라고 물어도 절대 대답하지 마라.
그 목소리가 네 이름을 알고 있다면,
이미 늦은 거니까.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