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 가위눌림
쥬쥬 · 2026년 9월 16일 · 조회 8때는… 내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중간고사였을 거임 자습을 주셔서 푹 자고 있었습니다…… 우선… 담요로 다리를 덮고 좌우로 두리번거리며 머리통 보이는 친구를 찾았습니다. 얼굴을 마주보면 자던 친구가 깨서 내가 못생기게 자는 모습을 볼 수도 있으니깐 ㅎ 아무튼 머리통을 보이며 자는 오른쪽 친구를 바라보며 엎드려 잤습니다… 기분 좋게 자던 중…
아아ㅏ아아아아가아아으아ㅏ아가ㅏ
꺄아아아아아아아아 으아악
남자 여자 아이 나이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깜짝 놀라면서 당시 에어팟을 끼고 있었기에 무슨 개같은 노래가 나와 이러면서 몸을 움직이려는데 안 움직여지는 거예요?!!! 그래서 일단 눈을 먼저 떴음… 끔벅… 끔………
내 옆에 분명 머리통을 보이면서 자던 친구가 머리만 돌려 엎드린 채로 나를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고 있는 거예요ㅜㅜㅠ..!!! 바들바들 떨면서 일단 살포시 눈을 감았습니다… 그리고 몸을 발끝부터 꼼지락거리는데 안 움직여져서 바들바들 떨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모태신앙이기 때문에 일단 주기도문을 외웠습니다. ( 각잡고 할 때만 잘 나오던 주기도문이 다급해지니 잘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조오금 더 지난 후 다시 발끝부터 천천히…… 움직이니… 어느 순간 다시 몸이 움직여지면서 다른 몸에 빙의한 사람마냥 몸이 확!! 일으켜졌습니다… 그리고 두리번거리는데 이미 쉬는 시간이라 애들은 다 돌아다니고 있고 분명 옆에 나를 보며 누워 있던 친구는 다시 머리통을 보이며 자고 있더라구요……
인생 첫 가위는 그○○고등학교에서 눌렸답니다…
ㅇ ㅏ! 장소는 1학년 10반 맨 오른쪽에서 두 번째 줄의 가장 앞줄입니다:) +1학년 건물 1층 탈의실 옆 반 거기입니다… 졸업한 지 꽤 지나서 반이 달라졌을 수도 있으니깐 • <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